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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<여우꼬리풀> |
 여우꼬리풀 |
 백합과 |
 Aletris sikkimensis Hook. fil. |
 대만, 중국, 히말라야 |
 가야산, 설악산, 지리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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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상남도 가야산, 지리산, 설악산 및 북부 지방의 높은 산 바위 지대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.
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, 짧고 굵다. 줄기는 곧추서며, 갈라지지 않고, 높이 30-40cm다.
뿌리에서 난 잎은 피침형 또는 넓은 선형으로 길이 15-25cm, 폭 1.2-2.0cm이며, 가장자리가 밋밋하고, 잎줄이 9-10개 있다. 줄기에서 난 잎은 훨씬 작고, 잎자루가 없다.
꽃은 6-7월에 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달리며, 옆을 향해 피고, 녹색이 도는 노란색이다.
화피는 종 모양, 끝이 6갈래로 갈라진다. 수술은 6개, 화피보다 짧다.
열매는 삭과이며, 달걀 모양, 곧추서고, 끝이 3갈래로 갈라진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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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쥐꼬리풀(A. spicata (Thunb.) Franch.)에 비해서 높은 산 바위지대에 분포하며, 잎은 넓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, 전체에 털이 많지 않아 윤기가 조금 나며 부드러운 질감이므로 구분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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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(한국특산종)로 지정된 적이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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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자생지가 매우 제한되어 있고, 개체수도 많지 않다. 자생지는 모두 고산 능선 등으로 사람들에 의해 훼손될 수 있는 곳이다. 잎이 아름다워 관상 가치도 있기 때문에 채취될 위험이 있다.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. |
 자연환경보전법(1993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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