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<만병초> |
 만병초 |
 진달래과 |
 Rhododendron brachycarpum D. Don |
 일본 |
 지리산 이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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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리산 이북의 높은 산 숲 속에 드물게 자라는 상록 떨기나무다.
줄기는 높이 2-4m다.
잎은 줄기 끝에 어긋나며, 가죽질,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8-20cm, 폭 2-5cm,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뒤로 말린다.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고, 뒷면은 갈색 털이 많다. 잎자루는 길이 1-3cm다.
꽃은 6-7월에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5-15개씩 달리며,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, 지름 3-4cm다. 꽃자루는 길이 2cm쯤이다. 화관은 깔때기 모양,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. 수술은 10개다. 수술대는 가늘고, 아래쪽에 털이 많다.
열매는 삭과이며, 타원형으로 길이 2cm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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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북부 지방에 분포하는 노랑만병초(R. aureum Georgi)는 줄기가 높이 20-100cm로서 작고, 옆으로 누워서 자라며, 꽃은 연노랑색이므로 다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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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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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설악산 등 강원도의 높은 산과 남쪽으로는 지리산까지 내려와 자라는 북방계 고산식물로서 보전 가치가 높다. 관상 가치가 높고, 약용으로 채취되기 때문에 훼손 압력이 높다. 자생지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보호식물로 지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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